독서

[책추천, 독서기록] 빌딩부자들, 저자 성선화

김트리V 2023. 3. 2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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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도 사무실 주임님께서 추천해주신 책~

아침에 출근하니 나에게 턱! 건네주셨다. 최근 나의 다짐(또는 선언)을 들으시고 격렬히 날 응원해주고 지지해준 몇 사람 중의 한 명이기 때문에 나를 그냥 지나치지 않으셨을 터~. 내가 장난스럽게 "40살까지 자산 목표 얼마할까요?! 100억?!" 이렇게 말을 해도 "아유~ 나보다 10년 일찍 시작하는데 당연히 가능하지!"하면서 같이 맞장구 쳐주시는 고마운 분ㅋㅋㅋ.

이 책을 주시면서 하신 말씀은 남자친구랑 데이트 할 때 그 지역 부동산도 놀러가보고 아파트도 걸어서 구경하고 오라는 것이었다. 대구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 여행을 가더라도 말이다! 그래서 지난 주말에 데이트 겸 상인동, 진천역 첫 임장을 다녀왔더랬지..

이 책의 저자는 50명의 우리나라 빌딩부자들을 직접 인터뷰하며 들은 것들을 정리해서 소개해준다. 나는 책 읽을 때 재미없는 부분은 쓰루 하기도 하고 인상깊은 구절만 사진으로 기록해두곤 하는데, 이 책을 읽을때는 다이어리를 옆에 두고 메모하면서 책을 읽었다. 나름 재밌었다 ^^ 그래서 이번 독서기록은 메모형식으로 남겨보려고 한다!

아! 참고할 점은 이 책은 2011년에 출판된 책이라는 것. 그 부분을 염두에 두고 보았다.

  • 수익형 부동산의 종류에는 임대료수입과 시세차익을 남겨 수익을 보는 두 가지가 있다.
  • 특히 처음에는 월세를 받는 상가투자에 시작하는 것도 좋다. 1평짜리 노점상 같은 괜찮은 상권의 가판대라도 상관없으니 시작해라! 추후 더 큰 상가에 투자할 수 있을 것이다.
  • 결국에는 빌딩투자로 더 큰 수익을 얻게되어있다. 저자의 설문조사 분석에서 빌딩부자들은 첫 부동산 투자는 아파트로 시작하였지만 결국 큰 돈을 벌어들인 것은 빌딩투자였다.
  • 아파트 투자가 추후 어려운 이유는 1. 생산인구(25세~54세)가 감소하며 2. 베이비붐세대의 은퇴로 인하여 이들이 현금을 확보하려 한다는 것 3. 2기신도시+지방혁신도시 등의 공급이 많아진다는 것이다.
  • 빌딩투자를 위해서는 '성장'하는 '상권'의 '5년 미만'의 빌딩이 좋겠다.
  • 월급의 10%의 임대수익을 목표로 하라.
  • 누구도 믿지말고, 스스로 판단하라! (이건 내 인생관과도 맞는 것 같아서 음 그렇지 그렇지 고개를 끄덕이면서 읽었던 것 같다.) 스스로 믿음이 생길때까지, 확신이 생길때까지 발품을 팔아라. 가고, 또 가라!
  • 지금 당장 시작하라. 무리하지 말고, 한 걸음씩.
  • 소액경매 공부를 하라.
  • 임대수익 범위 내에서 대출이자를 감당할 수 있는지 확인하라.
  • 자기 집 앞에 먼저 투자하라. 자기가 잘 아는 지역에 들어가야 저평가된 물건을 잡을 수 있다. 공부와 그 지역 부동산 방문은 필수적이다. (이 부분을 읽고 동대구역 인근에 얼른얼른 가보고 싶었다!! 내가 잘 아는 동네, 익숙한 동네!)
  • 부의 원리 : 부자들과 가까이 하다보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부자가 될 확률이 훨씬 높아진다. (이 부분을 읽고 웰씽킹/더해빙과 같은 성공학 책이 생각이 났다. 부자 또는 돈 많은 사람을 싫어하면 안되고, 가까이 해야한다. 또 돈을 싫어하면 안되고 좋다. 좋다. 난 돈이 좋다. 이렇게 생각하는 힘! 대부분의 부자, 성공한 사람들의 마인드는 비슷한 것 같다고 또 다시 느꼈다.)
  • 나를 이해하고 도와줄 수 있는 '내편'이 있다. 얕은정도의 인맥이 아닌 가족 이상으로 긴밀하게 지내는 진짜 인맥! 사람은 결코 혼자 클 수 없다. 평범한 사람들이 빌딩부자로 우뚝서기까지 그들을 도와준 '은인'이 있다. (이 부분에 정말 엄청난 동의를 한다. 이 책을 나에게 추천해주신 주임님 또한 본인을 이끌어준 '멘토'같으신 분이 몇 분 있다고 하셨다. 그리고 나 또한 주임님을 만나 여러 책을 추천받고 많은 대화를 통해 첫 임장을 하기까지! 많은 도움을 받고있고 앞으로도 많은 도움을 구할 예정이다. 그리고 추후 내가 다른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해야지.)
  • 부동산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을 가지고 플랜B를 항상 염두에 둔다. 만일의 경우 정 안되면 내가 직접 살거나 장사하겠다는 각오를 하고 투자를 하라.

빌딩부자들을 읽으면서 부동산 경매에 대한 공부도 시작했다.

 

법원경매홈페이지에 회원가입해서 대구 수성구/동구의 경매물건들을 검색해봤고, 모르는 부분들은 주임님께 여쭤보며 이건 뭔가요? 저건 뭔가요? 했다. 법공부를 했어서 등기부 보는 방법은 아는데 경매란 여러 이해관계가 얽혀있어 알다가도 모르겠다. ㅎㅎ 아직 많은 공부가 필요한 것 같다^^

 

1년내 1호기 목표 선언! 을 하고 처음 읽은 책인데 부동산 경매에 대해서도 눈을 뜨게 되어서 또 한 스텝 올라간 것 같다. 다음 책은 뭐 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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