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추천, 독서후기] 처음 만나는 아트컬렉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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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남자친구가 읽으려고 가져왔는데, 내가 먼저 읽게 된 책이다.

알고보니 유퀴즈에 출연했던 김소영 작가가 쓴 책!

 

 

작년 가을 오빠랑 대구 아트페어에 방문했었는데

미술투자로서 작품을 처음 보게 되니 어떻게 봐야할지, 내 취향에 맞춰야하는지, 대중의 취향에 맞춰야하는지 정말 어렵더라.

그런 어려운 부분들을 조금 쉽고 편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친절히 설명해준다.

 

 

 

 

한국의 가장 유명한 아트페어는 화랑미술제, 아트부산, 키아프. 올해 아트부산은 5월 4일 개최한다.

 

 

 

코로나로 인해서 시장에 풀린 많은 돈들은 갈 곳이 없어졌고 비트코인, 주식 그리고 미술품으로 옮겨갔다. 2020년 1,153억원에서 2021년 미술품 경매 낙찰 총액 약 3,294억 원으로 2.8배 이상 급증했다.

 

 

특히 미술품의 경우 취등록세나 보유세가 없고 6,000만원 미만 작품과 국내 생존 작가 작품의 경우 양도세도 면제된다는 점에서 아트테크에 사람들이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었다.

 

 

 

또한 코로나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며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미술품 구매까지 이어지게 되었다.

 

 

 

아트페어는 단 한 번으로 수 많은 갤러리의 작품을 볼 수 있기에 효율적이다.

 

 

보통 개최 제일 첫날에 vip 오프닝을 해서 갤러리에서 단골손님을 관리하는 차원 그리고 이때까지 거래해줘서 고맙다는 뜻으로 먼저 미술품을 보고 구매할 수 있게 해준다.

 

 

 

나도 대구 아트페어 개최 첫날에 초대권을 받아 갔었는데 첫째날에는 개최기념 공연도 하고 볼거리가 꽤 있다. 둘째 셋째날에 가게 되면 미술품 구매 선택의 폭에 좁아지는 것은 확실한 것 같다.